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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 메타버스 포기한 메타? 양적완화 vs. 인플레완화, 대출 금리는 떨어지고 미국은 중국의 태양광에는 친화적, 삼전은 로봇러브

하루를 살아가는

by emje 2023. 3.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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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명 더 자른다”...해고 칼춤 추는 이 기업, 주가는 [월가월부]
https://www.mk.co.kr/news/stock/10691272
구조조정 속도내는 美빅테크
아마존도 클라우드 직원 정리
주가는 실적 하락 우려에 ‘뚝’
신입·인사팀 직원 감원한 메타
비용절감 효과 기대로 주가 쑥

메타는 메타버스 투자 규모를 줄이기한 계획에 대해서도 시장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는 지난 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NFT의 통합을 포기한다고 밝혀 사실상 메타버스 투자를 철회하기로 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분석가 데이빗 헤거는 메타가 최근 발표한 비용 절감 정책의 영향과 광고 수익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메타의 이익 전망을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엔 메타의 메타버스에 대한 낭비적 지출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비용 절감에 의한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테슬라 생산비 50% 절감 계획에 경쟁사 압박 심화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50497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기차 디자인과 공장 효율성 향상을 통해 차세대 차량 조립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 후 머스크는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도 “모델3의 절반에 가까운 생산 비용과 난이도를 가진 소형차를 만들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오랫동안 테슬라가 공개할 것이라고 공언해온 25000달러(약 3300만원) 이하의 차량, 이른바 ‘반값 전기차’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생산 비용 절감을 통해 저가 전기차를 출시하고도 업계를 선도하는 두 자릿수의 이익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 낙관론자인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의 날 이후 메모를 통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바닥치기 경쟁에서 테슬라를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양적완화냐 아니냐" 엇갈린 시선…증권가 "과도한 기대는 금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116280896635&cast=1&STAND=MT_T
QE(양적완화)냐, Not-QE냐. 최근 금융시스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주요 금융당국의 행보를 두고 시장의 해석이 분분하다. 미국과 유럽의 긴급 금융조치를 '사실상 양적완화'로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일시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양적완화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맞선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Not-QE(돈은 풀지만 양적완화는 아님)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발 금융 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증시는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유럽 크레디트스위스의 유동성 위기가 각국 금융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조기에 수습되면서 투자심리는 완화하는 듯 했다. 전날 미국 증시 3대 지수와 유럽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온기가 돌 것으로 예상됐다.

장 초반 강세 출발한 국내 증시는 이후 지속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위기의 조기 수습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심리가 짙어진 영향이다.

시장의 관심은 최근 미국과 유럽의 조치가 양적완화에 해당하는 것이냐다. 미국은 SVB 파산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금자 보호 확대, 연준 대출 프로그램(BTFP) 등의 조치를 취했다. 모두 시중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조치다.

지난 15일 기준 연준의 총 자산은 8조6393억달러(1경1300조원)로 일주일 전보다 2970억달러 증가했다. 지난 4개월 간의 양적긴축(QT)을 한 번에 되돌림한 규모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준이 다시 양적완화를 시작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SVB와 유사한 사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그때마다 구제금융이 시행될 경우 유동성의 급격한 증가는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SVB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조기에 인하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일련의 사태가 2008년 금융위기를 부른 리만 브라더스 파산 사태와 다르다며 양적완화 기대는 이르다고 일축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VB 파산 사태로) 긴축 완화 기대가 상존하지만 과거 긴축 기조 전환은 실물경제 둔화가 동반돼야 했다"며 "물가 불안을 억제할 필요가 있는 만큼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잠깐 멈출수는 있겠지만 경로를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자아빠' 기요사키 "인플레 완화는 파월의 새빨간 거짓말"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210067&t=NTM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체계적으로 변하고 있고 내년에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며 연준 관계자들이 진실을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지역은행 파산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플레이션 향방이 달려 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은행들을 구제하기 위해 돈을 더 많이 찍어낼 경우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0%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와도 부합했다.

다만 문제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였다. 미국의 2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5% 오르며 1월 CPI의 전월비 상승률 0.4%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기저 물가 압력이 강해진 만큼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로버트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연준이 '가짜 돈'에 해당하는 달러를 계속 찍어내면서 초인플레이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초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경제가 붕괴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금, 은 등의 귀금속 투자가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SVB 후폭풍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장중 한때 온스당 2,014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부도은행 인수만 20번…퍼스트시티즌스 SVB 인수 추진"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116183375960

 

"부도은행 인수만 20번…퍼스트시티즌스 SVB 인수 추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분리매각으로 방향을 튼 가운데 미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셰어스(이하 퍼스트시티즌스)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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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분리매각으로 방향을 튼 가운데 미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셰어스(이하 퍼스트시티즌스)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125년 업력의 퍼스트시티즌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파산한 은행 20곳 이상을 인수했다. 퍼스트시티즌스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090억달러(약 143조원)로 미 상업은행 가운데 30위권이며, SVB의 총자산 규모의 절반 수준이다. 총예금액은 894억달러(약 117조원)다.

SVB는 최근 유동성 문제가 불거진 뒤 스타트업을 비롯한 예금주들의 대량 인출 사태(뱅크런)로 하루 만에 400억달러(약 52조2000억원) 가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무너진 바 있다. 이는 미국 상업은행 파산 역사상 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후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FDIC 등 당국이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 조치를 내놨지만 금융권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코코본드가 왜 주식보다 후순위”…스위스, 상식 깬 걸까요? [뉴스AS]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84583.html

“코코본드는 채권인데 왜 주식보다 더 큰 손실을 강요받아야 하죠?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크레디스위스(CS·크레디트스위스) 매각 과정에서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22조원어치가 전액 상각된 데 대한 투자자들의 반발이 뜨겁다. 원칙적으로 채권의 변제 순위는 주식보다 높아야 하는데 스위스 당국은 이런 상식을 무시했다는 논리다. 그 여파로 다른 글로벌 은행들의 코코본드 가격도 추락하며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코코본드의 태생적인 딜레마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코코본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는 투자자에게 손실을 부담 지우기 위해 도입됐다. 투자자 보호나 투자심리 안정이라는 가치와는 상충될 가능성이 내재돼 있는 셈이다. 특히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상충관계가 심화할 수 있는 만큼 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코본드는 태생적으로 고위험 채권이라는 얘기다. 21일 금융위원회가 코코본드 도입 당시 발표했던 자료를 보면, 공적자금 등의 투입 없이는 은행의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금융위가 판단할 경우 코코본드를 강제로 상각하거나 주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는 예고 없이 휴지 조각이 될 리스크도 있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시중은행의 코코본드에는 선순위채권보다 두 단계 정도 더 낮은 등급을 부여한다.



[부동산]
열흘만 미룰 걸" 대출자 희비 갈렸다…떨어지는 대출금리, 이유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115203932691&cast=1&STAND=MTS_P

최근 은행권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 하락은 금리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의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전일 은행채 5년물의 금리는 3.9%로 열흘 사이 0.387%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은행채 1년물의 금리도 떨어지면서 이를 기준으로 하는 신용대출 금리는 4.79~6.19%로 금리 하단이 0.616%p 하락했다. 열흘 사이로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는 사람의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지난 10일 미국 SVB 파산 결정 후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자 은행권 대출금리는 떨어지고 있다. 시장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국고채, 은행채 등으로 몰리면서 채권가격 상승(금리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20일 채권시장에서 은행채는 2조원가량이 순매수됐다.

 

“코코본드가 왜 주식보다 후순위”…스위스, 상식 깬 걸까요? [뉴스AS]

“코코본드는 채권인데 왜 주식보다 더 큰 손실을 강요받아야 하죠?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크레디스위스(CS·크레디트스...

www.hani.co.kr

 

‘실거래가 띄우기’ 법으로 막는다…계약 취소 신고 기한 3일로 단축 [부동산36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21000671

與 박덕흠 의원,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 대표발의
취소 미신고 과태료 500만원→거래가 5% 이하로
집값 띄우기로 시세 교란 우려↑…정부도 조사 착수
원희룡 “국회 논의 통해 처벌규정 강화해 응징할 것”

부동산 거래계약 무효 또는 취소 신고 기한을 기존 30일에서 ‘3일’로 대폭 축소하고, 계약취소 미신고 과태료 금액을 높이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최근 정부가 신고가 매매 신고 후 계약을 취소하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한 고강도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국회도 시세 교란을 야기하는 실거래가 띄우기 차단을 위해 입법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너무 이중적인 미국” 한국 반도체 투자 막아 놓고, 중국 태양광에 손벌려 [비즈36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21000695

 

 

“美 정부 마음 급했나” 中태양광 제품 수입 사실상 재개
중국산 물량 감소로 현지 태양광 프로젝트 지연 이어져
론지솔라 등 대형 중국 업체도 미국 진출 선언
미국 시장서 입지 다진 한화솔루션과 격돌 예고

국 정부가 중국 태양광제품에 대한 자국 내 규제와 관련 사실상 완화 수순에 들어갔다. 글로벌 태양광제품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의 수입물량이 급감하면서 기존 현지 프로젝트가 연이어 차질을 빚은 것이 이번 결정의 원인이 됐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390억달러(약 50조원)의 보조금 조건으로 대중국 투자 제한 등 과도한 제한을 내걸면서 정작 자국의 에너지 수급 문제로 중국 제품을 받기로 해 미국의 잇따른 ‘이중적 행태’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반사이익을 누려왔던 한국 기업들이 다시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UFLPA은 중국 신장위구르지역에서 채굴·생산·제조된 모든 제품을 강제노동에 의해 생산된 것으로 간주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을 일체 금지하는 법안이다. 다만 명확하고 신뢰성 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입증 과정을 거치면 수입이 허용된다.

중국의 태양광 패널제품 생산량은 전 세계에서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신장위구르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규제 완화와 함께 중국 태양광기업들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웨이퍼 모듈 생산기업인 중국의 론지솔라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론지솔라의 태양광 모듈 자회사인 론지그린에너지는 미국 에너지개발기업 인베너지와 ‘일루미네이트 USA’ 합작법인을 설립해 오하이오주 파타스칼라에 연간 생산능력 5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을 건설한다. 총 6억달러(약 7836억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다음달 착공해 올해 말 가동이 목표다.

태양광산업의 가치사슬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진다. 론지솔라는 현재 웨이퍼 부문에서 세계 1위, 모듈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또 다른 대형 태양광기업으로 꼽히는 JA솔라 역시 올해 초 6000만달러(약 779억원)를 들여 2GW 규모의 태양광 패널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기업들의 잇따른 미국 진출 결정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대규모 세액공제 혜택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IRA가 본격 발효되면서 미국에서 태양광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공제를 포함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재 미국 주거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한화솔루션이 경쟁자인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뿌리칠지도 향후 주목할 지점으로 꼽힌다. 현재 세계 태양광제품 공급의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이 미국 시장까지 집중적으로 공략에 나설 경우 한화솔루션 등 현지 진출 기업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

 


'로봇'에 진심인 삼성…연내 M&A 추진·스타트업에 30억 투자 [정지은의 산업노트]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213238i

 

'로봇'에 진심인 삼성…연내 M&A 추진·스타트업에 30억 투자 [정지은의 산업노트]

'로봇'에 진심인 삼성…연내 M&A 추진·스타트업에 30억 투자 [정지은의 산업노트], 한종희 부회장 "로봇 사업 확대에 총역량"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추가매입 배경 밝혀 M&A 시점엔 "조금씩 성사

www.hankyung.com

한종희 부회장 "로봇 사업 확대에 총역량"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추가매입 배경 밝혀
M&A 시점엔 "조금씩 성사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뉴빌리티에 30억 투자



삼성이 만드는 '로봇 플랫폼'은…"총역량 집중"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210205&t=NTM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관련해 연내 M&A 가능성을 언급

삼성전자의 가전과 스마트폰 등 제품을 담당하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올해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 행사 간담회에서 밝힌 발언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추가 투자를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14.99%까지 늘린 상태입니다. 지분율을 최대 약 59%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행사 권리도 갖고 있습니다.

삼성리서치에서는 삼성 로봇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엔지니어들이 모였습니다. 로봇사업팀도 있습니다. 올해 출시될 'EX1'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가 플랫폼을 만드는 건 저희 해외공장도 많은 부분들이 협동로봇 등 많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봇 분야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고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로봇 서비스는 로봇 무선청소기 정도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로봇 보단 가전으로 인식하죠.
몇 년동안 CES 행사에서 가사도우미, 돌봄 로봇, 공 모양 반려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적은 있지만 이런 게 가능하다 정도의 시제품 성격이었습니다.

호텔이나 식당에 '클로이봇'을 공급한 LG전자 등 다른 기업에 비해 아직 실체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건데요.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으로 현재 준비 중인 B2C, B2B 로봇 서비스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만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보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지난 2011년에 만든 회사입니다. 이족보행부터 사족보행, 협동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 잠깐 보시면 다관절 로봇 운영체제부터 로봇 전기모터 시스템, 로봇내 센서, 통신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사람의 작업을 도와주는 산업용 협동로봇이 이 회사의 주력제품입니다. 삼성전자 공장 자동화부터 활용할 수 있는데, 협동로봇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16조 원 수준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50%에 달해 성장세가 높습니다.


개발만 하는 한국형 챗GPT…격차는 저 멀리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210190&t=NTM
오픈AI는 하위 10%였던 변호사 시험 성적이 상위 10%까지 수직상승했고, 답변 정확도와 이해 가능한 글자 수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글만 읽을 줄 알았던 챗GPT가 그림도 볼 수 있게 된 건데요. 많은 풍선이 달려있는 그림을 보여주며 '줄을 자르면 어떻게 될까?'라고 물어봤더니 "하늘로 날아갈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이는 AI가 그림 속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공기보다 가벼운 물체는 떠오른다는 개념까지 유추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단 겁니다.

그리고 MS 오피스와의 협업 소식도 충격이었습니다. 파워포인트에 "이 파일을 바탕으로 발표 자료를 만들어줘"라고 하면 보시는 것처럼 자료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엑셀에서도 작성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해석해주고, 그래프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GPT-3에 비해 네이버의 언어모델이 매개변수가 300억 개가량 많은 걸 보실 수 있는데요. 매개변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AI가 공부를 많이 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근거가 많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개발자들도 '다다익선'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매개변수가 많다고 반드시 성능이 더 뛰어나진 않습니다. 양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듯, AI도 변수를 어떻게 수정하고, 최적화하느냐에 따라 성능도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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