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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투자 | 2차전지 주식, 테슬라 베터리데이 전에 팔아야 할까?(feat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C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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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je 2020. 8.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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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주식, 테슬라 베터리데이 전에 팔아야 할까? | 현명한 투자자의 배터리기업 투자법 (feat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CATL)  조회수 71,073회 2020. 8. 23.

조만간 2차전지 업계에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9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인데요.
테슬라는 배터리데이에 지금까지 본 것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배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발표는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한국 2차전지 기업 주가엔 이 영향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테슬라가 배터리데이에서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면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알아봅니다.

 

youtu.be/dvvnYLgOd-w

 

주요 배터리사의 주력 매출처

중국 CATL > 중국
한국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 유럽
일본 파나소닉 > 테슬라

*작년에는 중국의 CATL이나 일본의 파나소닉이 점유율 1위 였으나 '20년에 LG화학이 1위로 올라옴
-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중국 > 미국 > 유럽의 순이며, 중국이 가장 큼
- 다만 COVID 19 여파 및 보조금 축소에 의해 중국이나 미국은 소비 감소
- 유럽은 친환경차량 보조금 정책 파격 지원, 판매량 증가 (>한국의 배터리 3사 이득)

주요 배터리사의 공통점

중국 CATL (상하이의 모델3) 한국 LG화학 (모델3) 일본 파나소닉 (테슬라에 납품 비중 100%)
> 모두 테슬라에 납품을 진행한다
>> 그런데 테슬라가 새로운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출시한다고? 

그 배터리 기술은 중국의 CATL과 제휴하여, 기술 참조, 신규 기술 개발 (-의 가능성이 가장 높음)

 

주요 배터리사의 기술

LEP (리튬인산철) 중국 CATL
- 장점 수명이 길고, (철이니까) 가격이 싸고, (폭발) 안전성이 높다
- 단점 (에너지 밀도가 낮아서) 주행거리가 짧고, (철이니까) 무게가 나감

 

삼원계 (NCM, NCA) 한국LG화학,삼성SDI, SK이노베이션,일본파나소닉
'C' 코발트를 중심으로 N 니켈 M 망간 A 알루미늄 세 가지 소재가 들어가서 삼원계
- 장점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주행거리가 길고, 무게가 덜 나감
- 단점 수명이 짧고, 가격이 비싸고, (폭발) 안전성이 낮다

 

업계에서는 '삼원계'의 주도권을 전망했음

- 한 번 충전했을 때, 얼마나 갈 수 있느냐 *충전소 (인프라) 미약
- 리튬인산철보다 주행거리가 더 우수한 삼원계가 더 유망한 소재로 간주되었음
- CATL의 리튬인산철이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함
- 셀+모듈+팩의 리튬인산철 > 셀+팩의 리튬인산철 출시 (모듈을 없애버림)
- 공간 활용도도 높아지고 무게도 줄어들어서, 셀을 더 많이 채울 수 있게되어 주행거리 증진

- 그래서 테슬라가 배터리데이때 리튬인산철을 기반으로 하는 것 아니냐-라는 전망

 

 

리튬인산철이 메인이 되면, 삼원계가 시장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그럴 가능성은 낮다.

- 제품개발(2~3년) 양산검증(2년), 안전성검증(2년) 등의 테스트 기간이 꽤 소요됨
- 물론 CATL의 경우 중국 외 해외 업체들과 접선하므로 4년까지는 안 걸리더라도
- 그래도 신기술의 양산 및 테스트는 꽤나 오래 걸림
- 그 기간에 삼원계는 가만히 있을까? 아니 나름대로 기술 혁신을 계속 꾀하겠지

 

테슬라가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면, 배터리 업체들은 죽을까?
- 원래 완성차업체들도 자체적으로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개발해옴 (테슬라도 마찬가지)

- 전기차 배터리 왜 자체적으로 개발할까?
(1) 이후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므로, 물량을 보완하기 위해
(2) 배터리를 생산 업체에만 의존하다보면 주도권을 잃을 수 있으므로,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테슬라나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100% 내재화하면?
- 100% 내재화는 가능성이 낮음
- 배터리 업체에서 성능이 개선된 배터리를 개발하면, 기술에 있어 밀릴 수 밖에
- 2차 전지 업체로부터 공급 물량을 받되 자체적으로 배터리 생산 기술을 확충하여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리스크 관리

 

 

1.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나와도, 당장 공급구도가 바뀌기는 어려움

2. 완성차 업체 자체 배터리 개발은 공급 부족에 대비하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 100% 내재화 시, 개선된 배터리 기술을 도입할 수 없어 리스크가 될 수 있음
- 즉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시장을 완전히 먹기는 어렵다

3. 한가지 기술 (리튬인산철 or 삼원계) 에 집중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곳에 분산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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