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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트코인 채굴과 전기 | 오태민의 지혜의 족보

유튜브를 보고

by emje 2021. 10.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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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의 지혜의 족보 4편

전기로 채굴하는 비트코인!
이것은 축복이다!

비트코인 전문가 오태민이 제대로 짚어준다!

https://youtu.be/Y_EnZQ16nZw

#비트코인 #지혜의족보 #오태민

 

스타트업에서 블록체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기를 인수해서 채굴 환경을 구축해봄. 채굴기가 전기를 워낙 많이 사용하다보니, 주변 빌딩이 정전될 수 있어서 한전에 승압 요청해서 하나나 두개만 킴. 그러면 겨울에 난방할 필요도 없이 따뜻... 그리고 진짜 소음이 심함. 채굴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거의 안 함. 전기가 가격에 맞지 않기 때문에.

 

2017년도쯤 한국전력에서 비트코인 관련 글을 청탁함. 한전은 빝코에 대해서 이해해야하니까 기고문을 씀. 내용은 '일물일가' 하나의 상품이 하나의 가격을 갖는 것. 경제학에선 상식인데 - 인류는 여태까지 일물일가를 만든 적이 없음. 이동하는 데 비용이 들어가는 거래비용이 있으니까. 그런데 비트코인이 유망함. (김치 프리미엄 말고) 일물일가는 전기! 전기는 각국 나라마다 가격이 다른데, 비트코인 때문에 전 세계의 전기 가격이 단일화된다면ㅋㅋㅋㅋㅋ...ㅎㅎㅎㅎ

 

비트코인이 전기사업을 바꿀 것이다! 라고 얘기한 것인데...

캠브리지 대학에서 나온 자료라고 하는데 비트코인 전기가 1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쓰는 전기랑 똑같다...(는 아마 아닐거고 암호화폐에서 채굴되는 전기를 다 합쳐가지구) 비트코인이 전기를 얼마나 쓰는 지는 수학적 계산에 의해서 나와 있음. 해시레이트라고 해서 얼마나 많은 난수표를 보내야 채굴을 할 수 있는지가 실시간으로 나옴. 즉 지금 쓰는 채굴기의 성능하고 해시레이트가 나오는 통계를 계산하면 얼마나 채굴기를 돌리고 있는지 답이 나오고 전기 파워로 계산이 됨. 근데 가격은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금액에서는 부정확할 수 있음. 중국이 통계에 따라 40-65% 왔다리 갔다리~인데 오태민 님은 중국에서 40%라고 생각하고 있음.

 

중국은 공산주의라 발전소가 민간기업이 아니라서, 부패의 고리가 만들어짐. 발전소에는 버리는 전기가 있는데, 채굴업자는 이 버리는 전기로 빝코를 채굴하면 되니까 부패가 발생할 수 있음. 남는 전기를 발전소장이 파니까 싸게 만들 수 있음. 물리적으로 싸게 만든 비트코인이므로 미국에서 만든 빝코보다 싸겠네? 근데 빝코의 속성은 일대일 교환! 어디서 만들든 차이 없음. 즉 중국에서 만들어진 빝코가 빝코 생태계의 부담. 왜냐면 폭락할 때 - 누가 먼저 빝코를 버리겠느냐? - 지금 던져도 이득인 즉, 싸게 채굴한 채굴업자들이 던질 것. 이런 식의 폭락이 많다는 것은 = 헐값에 만들어지는 빝코가 많다는 것이고 = 그건 중국 = 중국은 근데 화석원료 중에서도 '석탄'을 씀... *대폭락의 시작 - 중국의 네이멍구에서 홍수가 났더니 비트코인 채굴 파워가 15%가 날아감. 즉 네이멍구의 석탄을 이용하던 채굴이 전체 빝코 채굴의 15%를 차지하고 있던 것을 증빙함.

 

비트코인의 이로운 장점, 양면성

국경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용하지만 범죄자들에게도 짱 유용. 투기꾼들에게도 좋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데 - 그냥 젤 좋은 것은. 채굴 시스템에서 전기를 소모하는 것. 빝코가 전기를 소모하면서 인류에게 굉장히 좋은 효과를 미침. 

빝코의 모든 속성은 다 양면성이면서 전기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전기 산업의 시스템을 이해하자면 그렇지 않음. '지구를 이해한다는 착각'에서 환경운동가들의 위선, 비논리, 비합리적인 것들을 정리해두었는데 - 바이든 정부 탄생 이후에 환경이 주요한 이슈로 ㄸㅓ올랐는데 ... (북극곰도 따뜻한 것 좋아함...ㅋㅋㅋㅋ???!??!?)

 

환경운동가들이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수력을 얘기하는데 수력도 안됨. 래프팅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댐 만드는 것도 영... 그럼 태양광과 풍력인데, 풍력은 또 새들을 죽이는 것...ㅠ 바람이 잘 통하는 언덕에 풍력발전소 세우면ㅠㅠㅠ 태양광은 나무를 다 없애고 희토류 퍼내느라 땅 다 뒤집고... 그 담에 태양광 발전은 낮에 되는데 보통 전기(가정용)은 밤에 씀. 산업 발전용 전기를 태양광으로 쓰면.. 뭐 비 오면 반도체 공정 멈출 것임..? 산업용은 절대 안정적인 전기로 써야 하고, 결국 태양광 등은 가정용 정도 대체가 가능한데 보통 가정용은 밤에 쓰잖슴...그렇다면 전기 저장! 축전기!가 중요한 것.

 

축전기가 훌륭한 전기 저장이 아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좋은 전기 저장 방식. 안 쓰는 전기로 자동차를 충전해서 다님. 그건 됨. 근데 전기를 축전했다가 전기를 사용할 때 사용한다? 이건 엄청난 효율 낭비! 에너지 효율이라는 관점에서는 ㄴㄴ...! 이 부조화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음? 낮에 태양광으로 비트코인 채굴하면 됨. 밤에는 빝코 팔아서 좀 싸게 공급함녀 됨. 어떤 전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원자력! 이건 또 폐기물도 있고 다른 이슈로 넘어가지만.... 환경론자들의 말을 다 믿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만든 원천이 무엇이든간에 그걸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버리지 않는다면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원천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방식이 발전소의 수익에 도움이 되고 발전소가 남는 전기를 가지고 부족할 때 활용할 수 있느냐?! 이게 바로 금융. 낮에 충전한 전기를 밤에 쓰게 하는 것은 기술. 여름에 모은 전기를 겨울에 쓰게 하는 것은 기술로 불가능. 그렇다면 금융! 남는 데서 가져다가 모자랄 때에 쓰는 것!

 

보릿고개가 왜 생기는가? 모든 인간은 다 유사한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수 직후에 쌀이 많으니까 풍족하고 쌀이 없을 땐 없는 것이지... 다른 나라-다른 위도에 있는 사람들과는 생활 패턴이 안 겹치니까. 남을 때 팔고, 모자를 때 사면 되고. 이런 무역을 포함한 금융! 빗살무늬토기 자체가 금융이다. 사자, 코끼리 같은 동물들은 먹고 ㅃ2 하지만 사람들은 남는 것을 담아놨다가 사냥 안 나갈 때 먹을라고 빗살무늬토기에다가 남겨두는 것임. 빗살무늬토기=냉장고!

 

소비는 일정한데, 생산을 볼록함. 3대가 모여사는 이상적인 가족에서는, 생산 활동이 가능한 엄마아빠가 - 생산 활동이 불가한 아이와 할아버지할머니에게 남는 것을 보내주는 것. 결론은 비트코인! 가족이 해체되어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더라도, 그 때 생산 인구가 왕창 늘은 인도, 아프리카 등지 사람들한테 비트코인을 주고 생산물을 얻으면 됨. (WOWOWOW 이거 진짜 독창적)

 

값 나가는 가치를 미래로 보내는 능력이 없음. 그걸 해결하는 것이 금융! 우리는 내가 저축한 것을 내가 나중에 돌려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구 전체로 보면 내가 생산한 것을 그 때 그 때 사용 주체가 다를 뿐이지 다른 사람들이 쓰고 있음. 

 

비트코인 채굴은 추울수록 좋지만 더운 곳에서도 할 수 있고, 결국은 다 전기로 환산이 됨. 모든 발전소들이 동시에 빝코 채굴할 필요 없음. 동시에 하면 보릿고개 생김. 그럼 남는 전기로만 빝코 채굴하면 됨. 피크타임은 전 지구가 둥그니까 시간대에 따라서 옮겨 다닐 것이고. 그렇게 발전소에서 남는 전기로 빝코 채굴하고, 그걸로 발전소가 수익 창출해서 피크타임에 전기는 싸게 주고 - 그럼 발전소는 경영 효율이 올라가서 적자 안 보고... 전 세계적으로 판타스틱~! 그럼 이걸 전 세계적으로 누가 관리하냐? 이걸 경제학자들이 대답해줘야하는뎀...

 

여튼 시장이 해결함! 가격적으로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에서 제외되니까, 나머지 민간기업이 효율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관심있음. 그럼 무조건 싼 전기로 채굴하려고 할 것이니 피크타임 피해서 채굴할 것이다! 근데 경제학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이 전기에 부담되고 이산화탄소 많이 나온다고만 하는 것...ㅎㅎㅎ 그치만 결국 시장의 힘에 의해서 전기의 금융이 실현될 것임.

 

남들보다 싼 전기들은 다 채굴에 동원될 것이고, 그럼 전기값이 결국엔 비슷해질 것임. 전기값의 단일화! (헉)

비트코인이 가격을 갖기 때문에 일어난 일... 빝코에 의해서 남는 전기를 인류가 아끼면서 발전소 효율이 올라가고 이에 의해 사람들이 수혜를 받을 것. 

 

사물을 이념적으로, 도덕적으로 보기 전에 제대로 이해하고자 노력해라. 인간이 만든 사회가 하나의 변수로 환경에 좋다 나쁘다가 쉽게 재단되지 않음을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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