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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 SVB 파산 이틀차,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 한국의 부동산 시장 하락이지만 바닥은 멀었다? 에코프로는 튀고 삼전은 죽고... (230313)

하루를 살아가는

by emje 2023. 3. 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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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美 'SVB' 발빠른 대응…韓 '레고랜드'와 달랐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0G30JXR?OutLink=nstand

 

美 'SVB' 발빠른 대응…韓 '레고랜드'와 달랐다

13일 국내 금융시장은 우려했던 ‘검은 월요일’을 피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67%, 0.04% 올랐고 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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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증·기금조성 긴급조치…스타트업 줄도산 차단
SVB 파산 이틀

만에 신속 조치
회사채 등 잇단 정책실기와 대조
"美 전방위 대책서 배워야" 지적


실제로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2일(현지 시간) 곧바로 공동 성명을 통해 “SVB와 (이날 폐쇄된) 시그니처은행에 고객이 예금한 돈은 전액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10일 SVB가 파산한 후 이틀 사이에 대책을 마련해 아시아 증시 개장 전에 발표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차단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연준은 새로운 기금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사가 보유한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로 이들 금융사에 1년간 자금을 대출해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해도 고객에게 예금을 원활하게 되돌려줄 수 있게 했다. 특히 금융사가 보유한 채권의 현재가치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크게 하락한 가운데 현재가치가 아닌 액면가치를 기준으로 담보를 인정해주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마켓뷰] 은행이 파산했는데도 “금리 덜 올릴 것”에 환호한 韓증시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3/03/13/75DDXKW5JZAHXMF76WI2NUQRPM/

 

[마켓뷰] 은행이 파산했는데도 “금리 덜 올릴 것”에 환호한 韓증시

마켓뷰 은행이 파산했는데도 금리 덜 올릴 것에 환호한 韓증시 증권가 SVB 사태 긴축 부담 완화 가능성으로 해석 원·달러 환율, 22.4원 하락한 1301.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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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도 기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SVB 파산으로 외국인 팔자가 거세지며 단기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었으나 연준의 금리 인상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해석이 더 힘을 얻었다고 분석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1포인트(0.67%) 오른 2410.60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일단 SVB 사태를 긴축 부담 완화 가능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미국의 적극적인 SVB 리스크 완화 개입, 금리인상 가능성 둔화, 양회 폐막에 따른 중국 경기 부양 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면서 “달러가 장중 20원 이상 하락한 것도 이번 사태로 금리 인상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트업 등 긴축 강화(금리 인상)에 취약한 영역에서 SVB 사태 확산의 영향력이 어떨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주식시장은 이를 긴축 부담 완화 재료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오늘 밤 연방준비제도(Fed)의 조정 여부와 14일 발표될 미국 2월 소비자 물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부담이 낮을 경우 3월 50bp가 아닌 25bp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물가가 높을 경우 연준 고민이 깊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SVB사태 연설서 "美 은행시스템 안전해...규제 강화할 것"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1322100798779

 

바이든, SVB사태 연설서 "美 은행시스템 안전해...규제 강화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권 위기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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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납세자가 부담하는 손실은 없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SVB 예금을 전액 보호하고 유동성 부족에 처한 은행에 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한 전날 비상조치가 사실상 구제금융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러한 비상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세금으로 메우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그 돈은 은행들이 예금보험기금(DIF)에 지급하는 수수료로 충당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그는 "(예금 고객이 아닌) 투자자들은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은 위험을 무릅썼고, 돈을 잃는다. 그것이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법”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런 은행 파산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의회와 금융 당국에 미국의 일자리와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은행 관련 규제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던 SVB는 유동성 위기로 뱅크런이 발생하면서 지난 10일 긴급 폐쇄됐다. 총자산 2090억달러(277조원)인 SVB의 파산은 미국 은행가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무너진 워싱턴뮤추얼은행 이후 최대 규모다. 전날 미 금융당국은 뉴욕에 기반을 둔 시그니처 은행의 영업도 폐쇄했다.

 

 

되살아난 리먼 악몽...SVB 파산 후폭풍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130258&t=NTM 

 

되살아난 리먼 악몽SVB 파산 후폭풍

<앵커> 미국 실리콘밸리뱅크, SVB의 파산으로 우리 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은행권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경우 과거 리먼 사태 못지않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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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극적인 원인은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이름에서도 드러나 있듯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주로 거래하는 은행입니다.

​스타트업들은 어떤 곳입니까 사업초기 기업들이고 사업 일으키기 위해서 자금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이지요.
때문에 기존에는 이들 대상으로 은행 대출 장사가 잘 됐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오르니까 기업들이 금리 부담에 더 이상 대출 안 받고 투자도 안하고 몸을 사리게 됩니다.
기업들이 대출을 안 받아가니 은행 입장에선 수익 낼 곳이 마땅치 않았겠군요.


그래서 SVB는 고객들이 맡겨 놓은 예금을 채권에 투자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아직 은행 금고에 채권형태로 돈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런데 대출 안 받고 버티던 기업들이 돈이 필요해지니까 예금을 계속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은행은 갖고 있던 현금이 줄어들게 되죠.
부족한 현금을 채우기 위해서 그동안 투자했던 채권을 팔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데요.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금리 낮았을때 산 채권을 금리 올랐을 때 팔면 손해인데 그럼에도 급전이 필요했기 때문에 SVB는 금리 낮았을 때 샀던 채권을 자기가 샀던 가격보다 싸게 팔면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또 이 채권매각 손실을 메우려고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되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인출 사태가 난 겁니다.

고금리가 파산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다른 미국 은행들도 파산 우려가 커지는 것 아닌가요?

SVB와 사업구조가 비슷한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각에선 은행들의 줄도산 우려와 함께 제2의 리먼 사태가 올 것이란 경고도 나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의 자산규모는 2090억달러로 미국 전체 2,124개 상업은행 가운데 16번째입니다.
1위인 JP모간 체이스와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자산 규모가 3.2조 달러, 2.4조달러 수준인데 이들 메가 뱅크의 10분의 1수준 입니다. 초대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작은 금융기관도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파장이 쉽게 사그라지진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자아빠' 기요사키 "SVB 사태로 은행 줄파산 우려...금·은 매수 시기"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3130150&t=NTM

 

 

[부동산]
"8250만원 못 돌려받나"…15억 집 한 채 더 샀다가 속탄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1358351

 

"8250만원 못 돌려받나"…15억 집 한 채 더 샀다가 속탄다

"8250만원 못 돌려받나"…15억 집 한 채 더 샀다가 속탄다, 거래절벽인데…국회에 막힌 취득세 완화 법개정 野반대로 계류 정부, 소급적용 약속했는데 집 산 다주택자들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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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인데…국회에 막힌 취득세 완화

법개정 野반대로 계류

정부, 소급적용 약속했는데
집 산 다주택자들 '뒤통수'

정부가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취득세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책 불신과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시에도 취득세 중과는 ‘징벌적 세금’이란 비판이 많았다. 보유세를 올리더라도 거래세(취득세)는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세 원칙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취득세 중과는 시장을 짓누르는 요인이 됐다. 이에 현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취득세 완화안을 발표했다. 2주택자에 대해선 중과세율(8%)을 폐지해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기본세율(1~3%)을 적용하고 3·4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율도 깎아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취득세 완화안은 3개월째 국회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는 물론 행안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조차 못 넘고 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세율 인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다. 소위 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은 “3주택 이상은 부동산 투기”라며 “이에 대한 세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주택 정책 철학이 바뀌는 것”이란 입장이다. 이해식 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은 2주택자 중과 폐지도 반대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전당대회 등 당내 정치 일정 때문에 취득세 완화안 처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부동산 시장에 이런 일까지…" 비관적 전망 나오는 까닭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31357821

 

"부동산 시장에 이런 일까지…" 비관적 전망 나오는 까닭

"부동산 시장에 이런 일까지…" 비관적 전망 나오는 까닭, '개업 시즌'에도 찬바람만 중개업소 새 사장님 역대 최저 1월 전국 개업 1273곳 그쳐 거래절벽·수수료 급감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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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시즌'에도 찬바람만
중개업소 새 사장님 역대 최저

1월 전국 개업 1273곳 그쳐
거래절벽·수수료 급감 여파
지난 1월 공인중개사 개업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새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폐업해도 권리금조차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집값 바닥 다 왔다고? 원희룡 "바닥 밑에 지하 있을 수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219134935878

 

 

 

[국내 주식]

"자고 일어나면 신고가"…1달 만에 3배 오른 '불사조 주식'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3135251i

 

"자고 일어나면 신고가"…1달 만에 3배 오른 '불사조 주식'

"자고 일어나면 신고가"…1달 만에 3배 오른 '불사조 주식', 박의명 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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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에코프로 3형제'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에코프로는 17.18% 오른 36만15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각각 4.86%, 8.09% 올랐다. 에코프로는 지난 1월 말 대비 세 배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비엠은 두 배 올랐다.

에코프로 3형제의 질주는 다른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것과 대비된다. 이날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은 각각 0.64%, 0.61%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이유는 오는 14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발표를 앞두고 에코프로그룹의 폐배터리 재활용과 리튬 제련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에코프로는 CRMA 대응을 위해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다른 2차전지 소재주와 달리 에코프로그룹은 리튬 제련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전구체 생산까지 양극재 생산 공정을 내재화한 점이 기업가치 상승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증권업계가 추정한 ‘적정 가치’를 훌쩍 넘어섰다. 에코프로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16만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증권사 평균 목표가(16만8833원)를 초과해 20만3000원까지 상승했다.

 

"대기업보다 낫다" 미국서 극찬…1600억 잭팟 터진 방산업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1356581

 

"대기업보다 낫다" 미국서 극찬…1600억 잭팟 터진 방산업체

"대기업보다 낫다" 미국서 극찬…1600억 잭팟 터진 방산업체, 보잉이 '엄지 척'한 퍼스텍…"이젠 무인기다" 제2 도약 노리는 손경석 대표 품질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K방산 열풍에 작년 매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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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석 퍼스텍 대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미국 항공기 제조 및 방산 업체 보잉의 품질평가는 매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5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국내 방산 대기업이 실버 등급을 획득한 데 비해 퍼스텍은 2021년과 2022년에 가장 높은 골드 등급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퍼스텍은 보잉과 벨이 개발한 틸트로터 수송기 오스프리에 와이어하니스를 공급하고 있다. 와이어하니스는 무인기에서 각각의 전자장치 간 전원과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 장치다. 우리 몸의 혈관과 같은 기능을 한다.


오차없는 생산에 "언빌리버블"…외국사들도 K배터리 '엄지척'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0FD03L1?OutLink=nstand

 

오차없는 생산에 '언빌리버블'…외국사들도 K배터리 '엄지척'

9일 찾은 포스코케미칼(003670) 양극재 광양 공장에는 살얼음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광양 공장을 방문한 ‘얼티엄캠’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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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2차 테크빅뱅]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에선…
"작은 실수도 용납 안돼" 비장
세계1위 제조능력에도 초긴장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린다. K배터리가 세계 1위 제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하지만 광양 공장에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것은 글로벌 배터리 패권을 쥐기 위한 광물 확보 전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배터리는 광물 의존 산업이다. 광물을 확보하지 않고는 배터리 패권을 쥘 수 없다. 중국이 2015년부터 글로벌 핵심 광산 지분을 흡수하며 공급망을 장악해온 것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핵심원자재법(CRMA)’ 등으로 중국에 쏠린 광물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방심했다가는 세계 1위 제조 능력을 갖추고도 광물 확보에 실패해 배터리 패권을 내줘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를 맞을 수 있다.

대안은 있다. 국내 업체들이 배터리 생산의 전 단계에 걸쳐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른바 ‘K배터리 밸류체인’으로 취약한 공급망에 공동 대응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셀 회사와 소재 회사들 간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광물 채굴 및 제련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2차 계열화에 나서는 식이다.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중국은 전기료와 땅값이 싼 데다 환경 규제도 없어 낮은 비용으로 배터리 원료를 생산하고 미국과 유럽도 법안을 만들어 광물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도 소재 확보 측면에서 셀에서 원료까지를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불황기 맞은 삼성전자… 올해 임금 기본인상률 1%대 제시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3/13/OHPPAPOKI5EFNC6SONSDTSVNLA/

 

반도체 불황기 맞은 삼성전자… 올해 임금 기본인상률 1%대 제시

반도체 불황기 맞은 삼성전자 올해 임금 기본인상률 1%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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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2.0]①카뱅 3년새 91% 급성장…은행 과점 깰 ‘복병’ 주목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1014054223146

 

[인뱅2.0]①카뱅 3년새 91% 급성장…은행 과점 깰 ‘복병’ 주목

금융당국이 5대 금융지주회사 중심으로 구축된 은행산업 과점체제에 메스를 들이대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과점체제를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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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TSMC 점유율 격차 더 커졌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1316010847911
실제 파운드리 주요 사업자들은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었다. 10대 사업자 중 글로벌파운드리(1.3%)만 증가세를 보였다. TSMC(-1.0%), 삼성전자(-3.5%), UMC(-12.7%) 등은 모두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다.

 

삼성 파운드리-TSMC 점유율 격차 더 커졌다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주요 기업의 매출이 1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대만 TSMC(1위)와 삼성전자 점유율 격차는 42.7%포인트로 전분기보다 벌어졌다. 시장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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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을 비교해보면 기업별 희비가 갈렸다. TSMC(2.4%포인트), 삼성전자(0.3%포인트), 글로벌파운드리(0.4%포인트)가 점유율을 늘린 것과 달리 UMC(0.6%포인트), SMIC(0.6%포인트), 화홍그룹(0.7%포인트) 등은 대체로 영향력이 줄었다.

트렌드포스는 TSMC 매출이 줄었음에도 점유율이 늘어난 배경으로 고객 재고 조정 영향을 짚었다. 하위 사업자들이 재고 조정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TSMC는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다 보니 점유율을 늘렸다는 분석이다.

TSMC가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렸다는 설명도 더했다. 트렌드포스는 "7·6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 수익 감소가 5·4㎚ 공정 수익 증가로 상쇄했다"며 "TSMC 전체 매출에서 7㎚ 이하 공정 점유율은 54%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매출이 줄었지만 점유율은 늘었다. 단, TSMC보다 점유율 증가폭은 작았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선단 공정에서 주문 감소와 수요 위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TSMC와 삼성전자 간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4분기 42.7%포인트로 전분기(40.6%)보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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