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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_아몬드

책을 읽고

by emje 2020. 10. 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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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기록하지 않으면 난 정말 금세 까먹어버린다. 제목만 봐서는 읽었는지 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니 적어야한다.

책이 많은 공간은 안정감을 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도서실은 기억이 많이 난다.

요즘은 아크앤북이다. 잠실은 석촌호수가 보이는 풍경의, 외출을 나온 이들의 명랑함이 묻어있도 을지로점은 압도적인 규모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

손원평의 아몬드가 많이 보여 읽어보았다. 까드득하고 입에서 깨지는 아몬드, 그 아몬드를 많이 먹었던 아이. 느끼지 못해 느낄 수 있는 사람.

재미있게 읽었다, 난 성장물이 좋다. 소설로 쓰여질만틈 다채로운 상황에서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보며 대리 만족한다. 내 성장은 아주 중요하지만 아주 소소하고 가치는 있지만 재미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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