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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230126.목 테슬라의 기대치 상회, 둔촌 주공의 깜깜이 계약률, 세계 전망 하향치

하루를 살아가는

by emje 2023. 1.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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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아파트 5억에 산다…집값 반토막 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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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상승률 2위를 기록했던 시흥 집값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집값이 최고점의 반토막으로 내려오면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증했던 '10억 클럽'도 대부분 사라졌다.

집값이 떨어지면서 거래량은 다시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시흥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59건에서 10월 166건, 11월 166건, 12월 199건으로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는 85건이 등록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엔 이르다고 평가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지금은 금리가 중요하고, 규제 완화나 교통 호재 등의 기대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난방비 오른 걸 우리가 왜…" 이재명 발언에 떠는 기업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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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오른 걸 우리가 왜…" 이재명 발언에 떠는 기업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난방비 오른 걸 왜 상관없는 정유사랑 연결 짓죠. 포퓰리즘이 작렬하네요." "기업 이익을 환수하겠다고요? 적자 나면 나라에서 보조금 줄 건가요." 기업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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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 전기·가스 요금을 대폭 올리는 바람에 취약계층의 고통이 매우 심각하다"며 "30조원 추경 가운데 5조원 규모의 ‘핀셋 물가 지원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앞서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30조원 규모의 추경 필요성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정유사의 최대 실적을 거론하면서 "정유사를 비롯한 에너지 기업들이 일부라도 부담해 국민들이 에너지 상승으로 겪는 고통을 상쇄해야 한다"며 "횡재세도 제도적으로 확실하게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추경을 조달하려면 적자국채를 찍는 수밖에 없다. 국채 물량이 쏟아질 경우 국채를 비롯한 채권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할 수밖에 없다. 최근 내림세를 보이는 시장금리가 다시 반등할 우려가 높다. 2021년 10월에 이재명 대표가 50조원이 넘는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발언에 시장금리가 급증한 사례도 있다. 그만큼 기업과 가계 이자비용 부담은 커질 수 있다.

횡재세 논의가 외려 에너지 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는 평가도 많다. 횡재세는 정유사 등의 투자·이윤추구 심리를 꺾을 수 있다. 초과이윤세 부과로 정유사는 생산할수록 이익이 줄어드는 만큼 공급을 줄이거나 설비가동률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 초과이윤 환수로 기름 가격이 되레 오르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 “올해 총 180만대 목표” 픽업트럭 시장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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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해 총 180만대 목표” 픽업트럭 시장도 진출

4분기 실적…시장 전망치 웃돌아 매출 243억달러·주당순익 1.19달러 “50% 성장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테슬라 시간 외 거래서 5.6% 상승 테슬라가 작년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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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각) 테슬라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 243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177억2000만달러 대비 37.2% 상승했지만 주당순이익은 2.52달러에서 후퇴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애초 테슬라가 목표로 세웠던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는 애초 150만대를 인도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는 131만대를 소폭 웃돌았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지난해 주가가 65% 하락했다. 중국산 저가 공세와 경쟁사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내놓은 데다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가 둔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테슬라는 작년 하반기부터 최대 20%에 달하는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쳤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정책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지만 수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가격 변화가 소비자에게 정말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하반기 잇따른 가격 인하 정책에 테슬라의 4분기 총 자동차 마진율은 25.9%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28.4%)를 밑돌았다.

테슬라는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연간 성장률 목표인 50%를 달성하고자 생산량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180만대라는 모호한 목표를 제시했다. 생산인지 인도인지 정확한 언급은 없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만약 2023년에 180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인도한다면 2022년 대비 약 37% 성장에 그친다. 50% 성장이라는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 테슬라는 현재 가동 중인 모든 공장에 연간 10만대에 달하는 모델S와 모델X를, 180만대에 달하는 모델Y와 모델3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본격적으로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텍사스 공장에서는 올해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또 36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네바다주 리노 인근에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트럭 ‘세미’ 생산시설을 새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북미에서 약 40만명이 자율주행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작년 FSD와 관련 3억2400만달러 규모 수익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추측만 무성한 ‘둔촌주공’ 계약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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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만 무성한 ‘둔촌주공’ 계약률···왜?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쟁률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홈페이지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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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해제되며 공개 의무 사라져
시공사업단, 공개 땐 분양 불리 판단
“무순위 계약 종료 때까지 공개 없다”
예비당첨자 순번 통해 추측만 분분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강동구도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현행법상 규제지역에는 민간 아파트의 계약률과 잔여가구 공개가 의무사항이지만 비규제지역이 되면 이 의무사항에서 모두 벗어나게 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역시 시공사업단은 정당계약 마감일인 지난 17일 1·2순위 당첨자들의 최종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소형평형의 계약률이 저조했으며, 59㎡ 및 84㎡은 70%이상의 계약률을 보였다는 정도의 두루뭉술한 수치만 흘렸다. 당초 40% 수준까지도 예상했던 비관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정도의 정보만 제공한 셈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분양시장 침체기에는 계약률 공개가 청약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2순위 당첨자 계약률이 저조하면 이후 진행되는 예비입주자 계약 및 무순위 추첨도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경쟁률 및 계약률이 높으면 비규제지역이라도 건설사가 계약률 공개를 꺼릴 이유가 없다.

대구지법은 지난 2010년 6월 아파트 입주자 33명이 미분양 물량에 대해 20% 할인분양을 한 건설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아파트 분양계약은 계약자유의 원칙이 적용되는 사인 간의 거래행위로 분양대금 결정은 원칙적으로 사적 자치의 영역에 속한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재판부는 “할인분양은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파급된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발생한 건설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불가피하게 실시된 것으로 보이고, 할인분양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고도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2년 반 만에 '마이너스'…연간으로는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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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2년 반 만에 '마이너스'…연간으로는 2.6% 증가

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은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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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GDP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0.4% 줄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4% 늘었습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6%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부소비와 건설·설비 투자 등은 늘었으나 수출과 민간소비 등은 줄었습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와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3.2%,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물 건설 등을 중심으로 0.7%,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2.3% 늘었습니다.

반면 민간소비는 재화(가전제품·의류·신발 등)와 서비스(숙박·음식·오락문화 등) 소비가 줄어 0.4% 감소했고,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5.8% 줄었습니다.


UN도 세계경제 전망 하향조정 "수십년 사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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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도 세계경제 전망 하향조정 "수십년 사이 최저치"

IMF와 세계은행에 이어 UN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잡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둔화가 두드러지면서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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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올해 경제가 지난해보다 조금 나아질 거라는 애초 전망에서 1.2% 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 1.9%는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라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등 작년부터 이어진 악재에다, 미국과 중국 경제의 디커플링,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 되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눈은 내려도 코스피는 오른다"..오늘도 강보합으로 출발 [fn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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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려도 코스피는 오른다"..오늘도 강보합으로 출발 [fn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26일에도 상승 출발했다. 연휴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428.57)보다 0.31% 상승한 2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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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81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6억원, 3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6%), 삼성전자우(0.18%), 현대차(1.27%)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2%), SK하이닉스(-0.98%), 삼성바이오로직스(-0.50%), LG화학(-0.15%), 삼성SDI(-0.15%), 네이버(-0.50%), 카카오(-0.64%)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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